[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농업용 폐비닐, 폐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농폐기물 수거함.[뉴스핌 DB] |
15일 군에 따르면 수거처리 지원을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10개소를 확충·정비하며 영농폐기물 수거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설치 대상지 우선순위로는 지역주민 동의여부, 부지확보(공공부지) 여부, 영농폐비닐을 운반·배출할 수 있고, 차량진입이 쉬운 장소 등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에 대해서는 수집장려금을 지급하고 수거가 지연되는 영농폐기물은 수집장려금 포기신청 후 운반 및 상·하차 장비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공동집하장 설치신청은 주거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가능하고 당해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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