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기자 = 경남 함양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9일 한해의 액운을 날려버리고 2020불로장생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연을 만들어 날리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산삼엑스포 성공기원 문구가 들어간 '연' 〔사진=함양군〕2019.2.17. |
정월대보름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림공원 인근 산삼주제관에서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연 만들기 및 날리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군에서 마련한 연만들기 체험은 500개 한정으로 산삼주제관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20일 진행한다.
이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기원’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연을 직접 만들고 날려보며 우리 전통 민속놀이도 즐기고 엑스포의 성공 도 함께 기원할 수 있어 좋은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평소에 접하기 힘든 연만들기 및 연날리기 체험이 마련되었다”며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놀이문화인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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