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인천 서구에 있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이 주말에 인산인해를 이뤘다.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공급하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3만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 상담석에서 분양상담을 받고 있는 내방객 [사진=더피알] |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또한 검단신도시 내 첫 1군 브랜드(아파트 브랜드 순위 10위권)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총 1540가구 규모로 100% 일반 분양된다. 실수요자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105㎡로 구성했다. 전용면적 별로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B 234가구 △84㎡C 166가구 △105㎡ 326가구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의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전면)로 설계했다. 일부 가구(전용 105㎡)는 5베이(방 4개와 거실이 전면)로 설계해 조망, 채광과 통풍이 잘 되게끔 했다. 이밖에 주변 분양단지 중 가장 넓은 주차공간(가구 당 1.39대)을 조성할 계획이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편리한 생활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이다. ‘인천서구 영어마을(GEC)’이 이미 단지 근처에 운영되고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권을 갖추고 있다. 또한 특화 시설로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중심상업지구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예비청약자들은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박 모씨(43세)는 “김포에 거주하고 있지만 최근 아파트 값이 너무 올라 대안을 찾던 중 멀지 않은 검단신도시에 새 아파트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방문했다”며 “앞으로 교통환경도 개선되는 데다 생활환경, 브랜드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어 청약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1순위, 오는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한다. 계약은 다음달 11~13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대(유현사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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