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카드는 서울교통공사와 을지로3가 문화예술철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신한카드] |
신한카드는 을지로3가 역사 환경을 개선하고, 을지로 웰컴센터와 을지로 아트스트리트(Art Street)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2017년 을지로 사옥으로 이전한 뒤 '을지로3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서울청소년수련관 환경개선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등 신한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능력을 활용해 을지로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힘쓸 예정이다.
임영진 사장은 "을지로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에 이어 을지로 청소년 금융교육, 을지로 컬처맵, 을지로3가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공동체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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