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1일부터 대전 유성구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의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체텃밭 사업은 농업의 공익기능을 활용해 도농상생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분양했고 1년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대전시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공동체텃밭)에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사진=대전시]

신청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대전시 인터넷 홈페이지 ‘OK 예약서비스’를 통해 하면 된다. 1인당 분양 면적은 20㎡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분양대상자는 분양료 3만원(1㎡당 1500원)을 납부해야 하며 오는 3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동체텃밭을 사용할 수 있다.

인석노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작년 첫 분양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도시농업을 체험해 주셨다”며 “비록 작은 텃밭이지만 보람과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소통의 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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