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양천구 신월동에서 신정동, 목동을 지나 영등포구 당산동을 잇는 경전철 목동선이 재정사업으로 재추진된다.
목동선은 전구간이 지하에 설치될 예정이다.
20일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목동선은 총 연장 10.87㎞, 정거장 12개소로 구성된다.
주요 경우지는 강서구 화곡로입구교차로, 오목교역, 당산역 등이다. 총사업지는 1조1692억원으로 민자로 계획됐던 지난 1차 도시철도망 계획 때보다 약 2300억원이 추가됐다.
이는 전구간 지하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난 1차 계획 때는 일부에 대해 지상구간 설치를 추진했지만 이번 2차계획에서 전구간을 지하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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