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대학교 정문에서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연장구간이 조성된다.
20일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경전철 서부선과 신림선을 각각 남북으로 연장한다.
서부선은 종착역을 기존 계획의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 정문까지 연장한다. 이렇게 되면 신림선 남부 종착역과 연결된다.
총 연장 1.72㎞로 사업비는 총 1330억원 규모 민자사업으로 이중 시비와 국비는 절반수준인 665억원이다.
신림선은 현 계획에서 종착역인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부선이 들어설 수정아파트까지 340m 연장된다. 민자사업으로 국비와 시비는 절반 수준인 280억원이 투입된다.
서부선 남부연장 [자료=서울시] |
신림선 북부연장 [자료=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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