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싱가포르 전깅굥(Cheang Keng keong, 51) 해양경찰 사령관이 해양경찰교육원의 방문 요청에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중이다.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방문중인 싱가포르 전깅굥 해양경찰 사령관. [사진=해양경찰교육원] |
전깅굥 사령관은 19일 모의선박훈련장, 시뮬레이션훈련장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종합훈련센터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해상사고를 가상해 50도 이상 기울어진 선박에서 진행되는 탈출 훈련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싱가포르 해양경찰은 1866년 창설돼 현재 1370여 명의 인력과 110척의 함정을 보유한 경찰청 소속 조직이다. 해상경비순찰과 해난구조 및 밀입국 방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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