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조홍래(64) 한국도키멕주식회사 대표가 제9대 이노비즈협회장에 취임했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2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이현재 국회의원과 정부·유관기관 단체장, 이노비즈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비즈협회 제8대·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조홍래 신임 이노비즈협회장이 2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이노비즈협회 제8대·9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노비즈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
조 신임 회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1998년 한국도키멕주식회사를 설립해 유공압기기, 실린더, 산업용 첨단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조 회장은 "창의, 협업, 융합을 기반으로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견인하는 강한 협회를 만들겠다"며 △ 4차 산업혁명 주도 △ 기술 중심 글로벌 패러다임 구축 △ 미래지향적 일자리 창출 △ 혁신성장 등 4대 의제와 8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주도 △기술 중시 글로벌 패러다임 구축 △미래지향적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허브 이노비즈라는 4대 아젠다와 8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고부가가치 사업을 선도하는 이노비즈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기반 사업과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확대·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기술무역을 이끄는 혁신 수출기업군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중심 글로벌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수출 기업 발굴 및 역량강화, 기술교류 기반, 신 시장 창출 및 기술혁신 표준화를 추진한다.
조홍래 신임 이노비즈협회장이 2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이노비즈협회 제8대·9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
이외 미래지향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미래 중점사업에 맞는 융합형 인재 양성·보급, 고용안정·지역중심의 일자리 지원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조 회장은 “디지털 기술의 확산으로 제품 뿐 아니라 기획·개발·생산·서비스 등 기업 내 모든 활동을 디지털 변환, 즉 변화시키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시대”라며 “‘이노비즈, 혁신의 새로운 성장’이라는 슬로건 하에 이노비즈기업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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