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교원그룹이 오는 3월 4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 교육프로그램인 'REDPEN AI 수학'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REDPEN AI 수학'은 초등학생 대상이며, 본 학습과 진도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본 학습에 이어 진도학습을 통해 기초 문항·유형·사고력 문항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학습자의 학습 수준과 성향에 맞춰 초개인화된 AI 선생님 '마이쌤'을 통해 학습 전 과정을 1:1 밀착관리 관리한다. '마이쌤'에는 AIBRIL이라는, IBM의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Watson'을 국내 환경에 최적화해 적용했다. 아이가 궁금한 점을 음성으로 물어보면 질문 의도를 파악해 해답을 제공하며, '실시간 감성 대화'로 칭찬과 응원을 하는 등 아이의 학습 몰입도를 높여준다.
선생님이 앞에 앉아 있는 것처럼 '학습태도'를 코칭 해준다는 점도 특별하다. 눈동자를 인식하는 'Eye-Tracking' 기술을 활용해 아이가 학습하는 동안 눈동자 움직임을 통해 학습 태도를 분석해 집중력을 높여준다.
학습량과 성취도는 빅테이터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개념별 학습 성취도를 분석해주기 때문에 취약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실수로 문제를 틀렸는지, 추측으로 정답을 맞혔는지, 정상적으로 문제를 풀었는지가 분석된다. 아이가 학습을 지속할수록 이와 같은 데이터는 누적되어 종합적인 '학습 리포트'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게임 형식의 흥미로운 보상체계는 아이들의 수학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각 단계별로 다양한 테마의 큐브 동산이 제공되며, 다양한 학습 보상으로 얻은 아이템을 모아 나만의 개성 있는 큐브 동산을 꾸며나가는 방식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아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REDPEN AI 수학은 인공지능 수학 선생님과 자신에게 꼭 맞춰진 초개인화된 맞춤 학습 관리를 제공해 수학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DPEN AI 수학'은 오는 20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교원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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