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에 배터리 공유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갤럭시S10의 배터리를 무선 충전 기능(Qi)을 지원하는 다른 스마트폰 등 IT기기에 공유해 줄 수 있다.
갤럭시S10으로 무선 충전 하는 모스비. [사진=심지혜 기자] |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장에서는 배터리 공유 기능을 실제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현장에서 직접 무선이어폰 '갤럭시버드'와 '갤럭시워치'를 충전해 봤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갤럭시S10 상단 메뉴바에서 '배터리 공유'를 선택한 다음 갤럭시S10을 뒤집어 놓고, 그 위에 충전을 원하는 IT 기기를 올려 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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