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20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지도 교수진, 담당 공무원 및 시민단체, 참여마을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8회 안성맞춤 마을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21일 시에 따르면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발전계획을 세워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안성시만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올해로 8회째다.
경기 안성시는 20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지도 교수진, 담당 공무원 및 시민단체, 참여마을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제8회 안성맞춤 마을대학 입학식’을 가졌다.[사진=안성시청] |
이 사업은 행정(官), 주민(民), 전문가(學), 시민단체가 거버넌스를 구성해 참여마을당 교수 1명, 조교 2명, 공무원 1명, 시민단체 1명과 마을주민을 팀(Team)으로 구성한다.
1년 동안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 공동체 협력, 마을비전 발굴, 실행사업 추진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마을대학에 참여한 8개 마을들은 교육과 마을계획수립 과정을 거친 후에 발표대회를 통해 마을지원사업비(1500만원~3000만원)를 받게 되며 익년도 중급마을(후속사업 3000만원~5000만원 지원)의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마을대학의 길라잡이 마을과 중급마을을 2월까지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