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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중국 EUE와 144억 규모 올해 첫 수주 계약

기사등록 : 2019-02-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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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E, 파우치 타입 2차전지 생산 업체
2차전지 시장 급성장…수주 확대 전망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엠플러스는 중국 후이저우 EVE 유나이티드 에너지(Huizhou EVE United Energy, EUE)와 1277만달러(약 144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엠플러스의 2017년 매출액 721억원 대비 19.97% 규모다. 계약기간은 5월 13일까지다.

EUE는 기존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하던 EVE 에너지와 SK이노베이션이 합작해 설립한 JV회사다. 이 회사는 파우치 타입 2차전지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중국 광저우 후이저우시에 자본금 5억1800만위안으로 설립됐으며 고객사는 다임러 등이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약 1100억원의 수주 실적 달성에 이어 조립장비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전기차와 2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올해 본격적으로 추가 수주에 대한 협상을 통해 수주 확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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