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 선보이는 대단지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사진=효성중공업] |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다. 이 중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형성하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업무시설이 몰려있는 종로·광화문·시청까지 10분대, 압구정·신사 등 강남권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다.
또한 차를 통해 내부순환도로 홍제IC와 홍은IC 진입과 통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인왕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인왕중학교와의 거리도 가깝다. 도보거리에 인왕시장과 유진상가도 있다.
단지 중앙에는 주민공동시설과 연계한 광장과 다양한 식재들이 조화를 이룬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물놀이 공간 및 유아놀이터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 연습장, 도서관도 들어온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통일로 757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be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