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해외시장 정보제공 세분화·전문화 △온라인 수출 플랫폼 바이어 정보 신뢰도 제고 △해외인증 획득 지원확대 등을 단기 수출확대를 위해 시급히 개선돼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태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지난 1월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TF를 구성해 단기 수출활력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위한 대책을 수립 중"이라며 "오늘 제시된 업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금융·마케팅 지원으로 단기 수출활력을 높이고, 기업·품목·시장 다각화를 통해 근본적인 수출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답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국 내수 경기 둔화로 인해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으로 수출 시장을 다각화 하려는 의지가 어느 때 보다 높다"며 "중기중앙회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수출지원제도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현장의 중소기업 목소리를 발 빠르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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