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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4번째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내각 정무관 7년 연속 참석

기사등록 : 2019-02-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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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독도(일본명 竹島·다케시마)의 영유권 확립을 목적으로 조례로서 정한 ‘다케시마의 날’의 14번째 기념행사가 22일 열린다.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현의회 의원, 주민 등 약 500명이 참가하며, 일본 정부에서는 내각부에서 영토 문제를 담당하는 안도 히로시(安藤裕) 정무관(차관급)이 대표로 참석한다.

시마네현은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2월 22일은 메이지(明治)시대에 독도가 해당 현에 편입됐다고 고시된 날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는 2차 내각 발족 직후인 2013년부터 매년 정무관을 행사에 참석시키고 있다.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최근 한일 간 관계 악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 측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북 울릉군 독도 [사진=국회사진기자단]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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