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스페인어로 ‘용의 방패’라는 뜻을 가진 2019 새 유니폼 ‘에스쿠도 데 드라곤즈(Escudo de Dragóns)’를 공개했다. 새 유니폼은 구단 공식용품 후원사인 조마(JOMA)가 제작했으며, 전남 엠블럼 외형을 반복시켜 만든 용 비늘이 특징이다.
전남 드래곤즈 2019 새 유니폼인 필드 유니폼(좌), 골키퍼 유니폼(우) [사진=전남드래곤즈] |
2019 시즌 전남 유니폼은 옐로우, 블랙, 그린, 핑크 4종 색상으로 출시되며, 홈 유니폼은 기존의 레몬 노란색보다 좀 더 진하고 차분한 톤으로 변경돼 무게감을 주었다. 원정 유니폼은 올 블랙 바탕에 옐로우 마킹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골키퍼 유니폼은 녹색과 함께 색상 다양성을 위한 핑크색 유니폼을 새롭게 구성했다.
전남은 22일 오후 7시 ‘2019 출정식 및 팬즈데이’ 행사를 통해 선수들이 새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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