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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브라이언 메리, 하야부사2 착륙에 "스바라시이"

기사등록 : 2019-02-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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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영국 록밴드 퀸(QUEEN)의 기타리스트이자 천체물리학자인 브라이언 메이가 SNS를 통해 일본의 탐사선 '하야부사2'의 소행성 착륙 성공을 축하했다. 

22일 NHK에 따르면 브라이언 메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류구 터치다운에 멋진 성공"이라며 "Subarashi des"라고 말했다. 일본어로 훌륭하다는 의미의 단어 '스바라시이(素晴らしい)'를 영어로 적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하야부사2는 이날 오전 7시 29분 지구에서 3억㎞ 떨어진 소행성 류구에 착륙해, 샘플 채취 장치를 이용한 탄환 발사에도 성공했다. 하야부사2는 소행성 지표에 작은 탄환을 발사해 날아오르는 모래나 암석 등을 채취한다. 

브라이언 메이는 기타리스트이자 천체물리학자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물리와 수학을 전공한 그는 동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1970년대 초 퀸 활동이 성공하면서 학업을 중단했지만, 2007년 10월 박사 논문을 완성해 2008년 5월 졸업했다. 

브라이언 메이 트위터 [사진=트위터]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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