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월요일인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이 맑겠으나 대기질이 나쁘겠다. 오전에 서해안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사진=케이웨더 제공]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경상 동해안은 오후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8도~16도로 전망된다.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에도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제주도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을 보이겠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나쁨’, 제주도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오전까지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hwy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