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일주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극장가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이날 오전 8시15분 기준 예매율 27.8%를 기록했다.
이는 입소문을 타며 뒷심을 발휘 중인 ‘증인’(13.3%)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사바하’(11.4%)를 모두 제친 성적이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신작 ‘자전차왕 엄복동’(6.5%), ‘항거:유관순 이야기’(5.6%)와 비교하면 4배 이상 높은 예매율이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 스튜디오(MCU)가 2019년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오는 3월 6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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