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인 김포~파주 고속도로의 김포 소재 하성나들목(IC) 공사가 오는 27일 착수된다.
김포한강신도시 부근에서 파주시로 연결되는 김포~파주 고속도로는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이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경기김포시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8일 건설사업자를 결정했으며 오는 27일 하성IC 건설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 1조 6184억원이 투입된다.
김포-파주 고속도로는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부터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까지 총 길이 25.45㎞ 구간에 4차로로 건설되며 오는 2025년 준공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성IC 부지 옆에는 2025년 노선 준공 시기에 맞춰 2024년 4월경부터 김포휴게소 건설도 진행될 계획이다.
홍철호 의원은 “서울외곽순환선을 대체하는 수도권 제2순환망의 조기 구축을 통해 김포를 비롯한 대도시권의 교통혼잡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착공이라는 결실을 만들어낸 만큼 하성IC를 비롯한 노선 전 구간의 조속한 준공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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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홍철호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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