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기남)는 25일 송탄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된 이번 캠페인은 송탄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전단,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와 후원 사업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경기 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기남)는 25일 송탄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평택시청]

양기남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소득 위기가구가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민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수강 지산동장은 “이웃들의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가정들에게 욕구에 맞는 적절한 지원이 들어갈 수 있도록 재능기부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특화사업 및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발굴한 대상자가 맞춤형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상담 및 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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