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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후에시 시장단, 남양주시의회 방문

기사등록 : 2019-02-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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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핌] 고성철 기자 = 베트남 후에(HUE)시 방문단이 25일 경기 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응웬 반 탄 시장을 비롯하여 후에시 내무부 국장, 경찰서장 등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우리시와 우호교류협정을 협의하고 관내 우수시설 및 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25일 베트남 후에시 시장단이 남양주시의회 방문하여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의회]

후에시 방문단은 남양주시의회를 찾아 신민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신민철 의장은 “후에시 방문단의 우리 남양주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한국과 베트남 양 국가는 역사·사회·문화적으로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번 우호협력체결은 국가 간의 동반자적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이며 우리 시의회에서는 양도시간에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하게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밝혔다.

응웬 반 탄 시장은“환대에 감사하고 공항에 내려 한국의 발전상을 보니 놀랍다. 이번 협정으로 양 도시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남양주와 후에시 두 도시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후에시는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로서 왕릉과 성 등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돼 있는 등 남양주시와 지역특성의 공통점이 많은 도시로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다. 

ks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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