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뉴스핌] 성상우 기자 = 국내 이통사 KT와 SK텔레콤의 5G 서비스 전시 경쟁에 불이 붙었다. 25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19' 현장에서 양사는 5G 기반 리모트콕핏·스카이십 드론·스마트팩토리·VR 하이퍼스페이스 등 대표 서비스들을 앞세워 관람객몰이에 나섰다. 오는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양사는 5G 역량을 총 동원해 이번 MWC에서 전 세계에 자사의 기술 우수성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KT는 △5G 스카이십(5G Skyship) △5G 리모트 콕핏(5G Remote Cockpit) △5G 팩토리 △5G 플레이그라운드 △5G 360도 비디오 △5G AI 호텔 로봇 등 총 6개의 존(Zone)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SK텔레콤은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의 핵심인 제3홀 중심부에 올해로 10년째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5G 커넥티드 스페이스 △5G 커넥티드 팩토리 △5G 커넥티드 소사이어티 △5G 커넥티드 비히클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했다.
바르셀로나 MWC 현장 KT 부스 전경 [사진=성상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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