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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진급 누락, 또 다시 특혜 복무 의혹…육군 "현재 일병, 휴가 사용 문제없다"

기사등록 : 2019-02-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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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빅뱅 지드래곤이 군 복무 중 진급이 누락돼 또 한 차례 특혜 복무 논란이 일고 있다.

육군은 26일 지드래곤의 진급 누락에 관해 "권지용은 현재 일병이다. 군 복무 진행 상 상병 진급이 누락된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밝힐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가수 지드래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또 지드래곤의 휴가 사용 일수와 관련한 의혹에 "총 76일을 사용했으며 이 중 병가는 47일을 썼다. 나머지 휴가는 일반 병사의 휴가 사용과 동일하게 적용됐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8년 2월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그해 4월 육군 3사단 포병연대에 배치됐으며, 오는 11월 26일 전역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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