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국민권익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 서울역광장에서 국민권익위 주최로 열리는 ‘합동이동신문고’에 참여, ‘일자리부르릉 버스’를 통해 여성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자리부르릉 버스는 취업 및 직업교육을 원하는 서울시 여성들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다.
[사진=서울시] |
2009년부터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총 7000여 명의 여성들이 방문해 취업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합동이동신문고엔 일자리부르릉의 취업상담뿐만 아니라 행정, 법률, 건축, 부동산, 복지, 인권, 노무, 세무 등 서울시의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버스들이 운영된다.
이날 행사엔 다양한 기관의 이동상담버스가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분야별 맞춤형 종합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직업적성진단 등 취업 및 교육 상담 △서울특별시: 행정정보, 법률, 건축, 부동산, 복지, 인권, 노무 상담 △국민권익위원회: 모든 행정분야, 부패공익신고 및 행정심판 상담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상담 및 소송접수 △금융감독원: 일반서민금융, 불법금융거래 등 상담 △서울특별시 나눔진료봉사단 : 취약계층 대상 무료진료 제공(13시부터) 등이다.
오혜란 여성능력개발원장은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고 현실적으로 구직활동이 여의치 않은 경력중단여성들이 취업에 다시 용기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