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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 오피스텔 공사현장 사고로 2명 중상…생명에는 지장 없어

기사등록 : 2019-02-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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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26일 오후 6시22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배관뚜껑이 갑자기 튕겨져나가는 사고가 발생해 부상자가 나왔으나 중상자 2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로고 / 뉴스핌DB

작업자 동모(50·남) 씨는 우측 다리를 절단, 이모(35·남) 씨는 왼쪽 손목부분을 절단해야하는 상황에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자 2명은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펌프카를 1층에 설치하고 배관을 이용해 콘크리트 올리는 작업을 끝낸 뒤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관 속 콘크리트를 제거 청소하는 과정에서 배관 앞 뚜껑이 반발에 의해 급작스럽게 튕겨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상황과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jea06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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