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임정욱 기자 = 충청남도는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의 협업을 통해 다음 달부터 분기별로 ‘2019 찾아가는 운전면허 시험장’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
도민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 등을 찾지 않더라도 도청 민원실에 마련된 접수창구를 통해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또 7년 무사고 시 1종 보통면허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종의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도는 3월7일을 시작으로 6월13일, 9월5일, 12월5일 매분기 1회씩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운전면허 시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다.
면허증 재발급의 경우 민원인은 해당 민원서식(민원실 제공)과 사진 제출, 수수료 납부만 하면 단 하루 만에 면허증을 받아볼 수 있다. 경찰서를 방문해 처리하는 것보다 5∼6일가량 시간을 단축하는 셈이다.
안호 충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올해 4년째 추진 중으로,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도민의 시간·물리적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매주 수요일 야간 여권민원 창구 운영 등 도민을 위한 민원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jeonguk76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