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난달 주택 인허가·착공·분양·준공 실적이 일제히 감소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2023가구로 전년동월(3만7696가구) 대비 15%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7834가구, 지방은 1만4189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20.3% 줄었다. 아파트는 2만2938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9085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28% 감소했다.
지난달 착공실적도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4397가구 전년동월(2만5233가구) 대비 3.3%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3418가구, 지방은 1만979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6.5% 줄었다. 아파트는 1만743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696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줄었다.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5501가구로 전년동월(1만5788가구) 대비 1.8% 감소했다. 수도권은 729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어난 반면 지방은 821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줄었다. 일반분양은 1만31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었지만 조합원분은 218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2.1%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7799가구로 전년동월(6만290가구) 대비 20.7% 줄었다. 수도권은 2만2948가구, 지방은 2만485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6.4%, 14.6%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는 3만4987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81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5%, 3.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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