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캡틴 마블’ 예매량이 10만장을 넘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개봉 일주일 앞둔 이날 오전 8시50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이는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사상 최단 기록이다. 2018년 마블 솔로무비 최고 흥행작 ‘블랙 팬서’는 개봉 5일 전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2016)가 개봉 3일 전, 720만 관객을 동원한 마블 솔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2017)이 개봉 이틀 전 10만장을 돌파했다.
‘캡틴 마블’은 북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캡틴 마블’의 북미 사전 예매량은 히어로 솔로무비 톱2, 마블영화 톱3다. 솔로무비 톱1은 ‘블랙 팬서’, 마블영화 톱 1, 2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다.
한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 스튜디오의 2019년 첫 작품으로 오는 3월 6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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