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오는 3월2일 광주광역시 충장로 일원에서 '제4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진도군 농악대가 광주시 도심인 충장로를 찾아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의 바닷길 전설로 알려진 뽕할머니와 호랑이 이야기 홍보와 함께 진도 북놀이 퍼레이드, 인형탈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 도심속에서 진도농악대가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사진=진도군] |
진도군은 그동안 축제 준비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군민들 대상으로 ‘신비의 땅을 울려라’ 북놀이 퍼레이드 300명 참가자 모집 등 ‘바닷길 열림’을 활용한 킬러 콘텐츠 프로그램을 강화해 왔다.
특히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가족사랑 사진 콘테스트, 전통 민속문화 공연, 대한민국 국견 진도개 체험, 천년의 색을 간직한 진도홍주를 축제를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 국내·외 관광객들이 모두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응답하라 ‘모세의 기적’ 플래쉬 몹, 컬러풀 진도와 함께 EDM 올나잇 스탠드 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진도군 관광과 관광정책담당 관계자는 “광주 충장로에서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알리고, 올해로 40회를 맞아 관광객 맞이를 위한 많은 준비를 했다. 관광객들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3월21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6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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