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외교부가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우표를 발행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베트남을 상징하는 푸른 대나무 배경 위에 미국과 북한 국기가 악수하고 있는 하트 모양의 이미지가 실렸다. 우편 왼쪽에는 베트남 국기와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그려졌다.
이같은 이미지는 '베트남은 안전하고 친절한 곳'이라는 뜻과 '하노이는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라는 뜻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노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베트남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 우표가 발행됐다. 2019.02.26 |
비둘기 이미지 하단에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협력(partnership for sustainable peace)'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가격은 한 장에 4000동, 한화로 약 200원 수준이다. 베트남 우체국은 이 우표를 이날(27일)부터 올해 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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