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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환경 학교급식 전처리업체 현장조사

기사등록 : 2019-02-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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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부정계약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27일 양평에 위치한 친환경급식 전처리 업체인 웰팜넷과 양평공사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전처리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27일 오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부정계약 등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친환경급식 전처리 업체인 웰팜넷과 양평공사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이날 현장조사 및 간담회는 증인 및 참고인 출석 등 본격적인 행정사무조사에 앞서 친환경급식 공급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처리 업체의 전처리 업체의 수익 구조, 클레임 유형과 문제점 등 현황 파악 및 사전 시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전처리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조사는 전처리 과정에 대한 주요 단계별 현장 브리핑 등 현황설명과 관련 업체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 및 질의답변, 향후 개선 방안 논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성수석 위원장은 “현지 확인은 본격적인 증인·참고인 심문에 앞서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향후 경기도 학교급식 행정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조사기간은 오는 6월 25일까지 이며 조사 대상기관은 경기도 및 도 교육청,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등 경기도 산하 관련 공공기관, 기타 학교급식 관련 업체 및 기관으로 추가 현지조사, 증인 진술 청취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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