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27일) 베트남에서 하노이에서 한 만찬에서 스테이크와 김치가 테이블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로이터통신은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 메뉴를 전했다. 이날 만찬으로는 2가지의 서양식과 2가지의 한식이 테이블에 올랐다.
이날 하노이 중심부의 메트로폴호텔에서 진행된 만찬을 위해 북한에서 온 셰프들은 호텔 직원들과 함께 두 정상을 위해 서양식과 한식을 준비했다.
통신은 테이블이 오른 서양식이 쉬림프 칵테일과 초콜릿이 흐르는 초콜릿 라바 케이크였으며 한식은 그릴드 스테이크와 배김치, 말린감 펀치 논 알코올 디제스티프였다고 전했다.
27일 저녁 열린 북미정상회담 친교 만찬에서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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