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희망미래완도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의 대상을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완도군 행복사업추진위 열고 토론(사진=완도군) |
이번에 선정된 주민 공모사업은 지난 1월 중 접수된 사업 중에서 1차 행복사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3개 사업에 대하여 완도군 보조금 심의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완도예술공연창작소 '날아라 지역경제 신나는 오일장 마당', 약산 당목리 새마을회 '당목‧당제 및 갯제 풍물놀이 복원', 청산 달팽이 작은 마을학교'문화교육 및 특산품을 활용한 상품 개발' 등 3개 사업으로 단체별 각 2000만원 이하로 지원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한 ‘희망미래완도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3월 중 추가 공고를 통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5인 이상 마을 공동체 지역소득 사업, 전통문화 전승, 관광활성화 분야 등에 2차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