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오는 3월8일부터 열리는 ‘광양매화축제’, 3월28일부터 시작되는 ‘광양꽃축제’ 안전관리를 위해 광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제적 예방에 나섰다.
위원회는 축제 위원회와 주관부서에서 작성한 비상시 조치사항과 화재 및 인명사고 예방조치 계획을 심의하는 등 축제기간 원활한 교통대책과 전기 감전사고 예방 누전차단기 설치, 음식점 가스 금속배관 사용, 안전요원 배치, 보험가입 의무화, 사고 시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 체계 등 분야별 안전대책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축제별 개막전에 현장을 방문해 안전검검도 실시한다.
축제관련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 장면(사진=광양시) |
방옥길 부시장은 남도의 꽃소식을 제일 먼저 알리는 우리 시의 봄꽃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재사고는 사전에 막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관계부서와 추진 위원회에서는 그동안 문제점이 없었던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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