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3.1운동 100주년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광주일고를 출발해 5.18민주광장까지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금남로에서 ‘만세삼창’을 외치며 그날의 3.1운동을 재현했다.
3.1절 100주년 기념 재현 행사장 [사진=조준성 기자] |
오늘 재현 행사에는 7세 어린이부터 90세 할머니까지 전 연령대가 거리로 나와 100주년 기념재현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복순(82세) 할머니는 광주는 우리사회가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분연히 일어나 정의를 부르짖고 불의에 항거하며 구국의 대열에 앞장서 왔다"면서 이번 "100주년에 대한 의미와 감동을 후세들이 계속 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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