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명품경로당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영암군 군서면 경로당 운영관련 교육실시 [사진=영암군] |
영암군 군서면(면장 김인재)은 지난달 28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39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 40명을 대상으로 1부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집행지침 교육, 2부 소방안전 및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식 부족으로 인한 보조금 정산 부실문제와 목적 외 사용 등으로 보조금을 반납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 예방하고,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로 사용할 수 없는 항목 등 운영전반에 대한 지침을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했다.
영암소방서 예방안전과는 교육 대상이 노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맞춤식 교육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인재 군서면장은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 및 활기찬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행복 나눔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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