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프랜차이즈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상반기 제45회 프랜차이즈서울’이 오는 7일부터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4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Reed Exhibitions)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한다.
제42회 프랜차이즈서울이 열린 코엑스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
특히 올해는 최근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배달앱 비용 부담 증대 등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키오스크, 스마트폰 연동 결제 등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 무인스터디카페·편의점 등 1인·무인 창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한 VR카페·3D피규어 등 IT 기술 기반의 오락·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최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참관객들은 △김가네(김家네) △미술관·고래식당(디딤) △청담동말자싸롱(금탑에프앤비) △돈까스클럽(일승식품) △커피베이(사과나무) △캐나다 가공감자 브랜드 카벤디쉬(해마로푸드서비스) 등 외식업종과 △짐보리(한국짐보리짐월드) △양키캔들(아로마무역) 등 교육·도소매업종, △짐도리(짐도리로지스틱스) △르하임스터디카페(르하임) △원카 전세렌트카(원카글로벌네트웍스) 등 서비스 업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유망 브랜드들을 접할 수 있다.
이어 프랜차이즈 창업에 반드시 필요한 △주방·포장 관련 설비(엔터라인) △결제 시스템(BTC코리아닷컴) 등 협력 업체들과 △금융·보험 컨설팅(서울보증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정부 기관 법률 상담(공정거래위원회·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상담 부스도 마련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장 내 센트럴 스테이지에서는 전 분야에 걸친 창업 필수 지식 및 노하우를 전해 주는 정부 기관 및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의 무료 강연이 진행된다.
한편 ‘2019 상반기 제45회 프랜차이즈서울’을 참관하고 싶은 예비 창업자들은 오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사전 등록을 통해 선착순 무료 입장 혜택 또는 입장권 현장구입(6000원)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서울 포스터.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