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한국타이어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연구시설 '테크노돔' [사진=한국타이어] |
NBCI는 기업의 마케팅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관계구축 등을 토대로 최종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NBCI 조사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 의도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가치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겨울용 타이어 시험장 '테크노트랙(Technotrac)' 등을 중심으로 R&D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그 성과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등 전 세계 45개 자동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약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 자동차 시장 내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첨단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실가드 타이어', 3세대 런플랫 타이어 등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소비자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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