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트와이스가 일본 돔투어 일반 예매 티켓 오픈 1분만에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또 다시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트와이스는 오는 20일과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5회 공연에 총 21만명 규모의 돔투어를 진행한다.
이를 앞두고 최근 진행된 일반 티켓 예매에서 개시 1분여만에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독보적 티켓 파워를 뽐냈다.
걸그룹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트와이스의 이번 돔투어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초 돔투어에 이어 최초 매진 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트와이스는 당초 3개 도시, 4회 공연에 걸친 돔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0일 교세라 돔 공연을 추가했다.
이번 돔 투어의 타이틀은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로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때부터 꿈꿔 온 돔의 무대, 꿈 꿔온 날,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트와이스는 6일 새 앨범 '#TWICE2'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2017년 10월 발표된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를 비롯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수록된다.
한편 트와이스는 8일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에 올해 처음으로, 통산 9번째로 출연한다. 이날 트와이스는 새 앨범 '#TWICE2'의 수록곡 중 'YES or YES' ‘LIKEY’ 'What is Love?'의 일본어버전 메들리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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