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남평 강변도시 조망이 한 눈에 들어오는 남평 월현대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산림청 산림공원 조성사업과 문체부 인공폭포 조성사업으로 총 20억 원(국비11억, 시비9억)을 투입, 남평 강변도시 개발사업 준공시기 도래로 인한 녹색 공간 수요 충족을 위해 남평읍 교촌리 1-6번지 일원 남평 월현대산 근린공원 조성에 착수했다.
나주 남평 강변도시 월현대산 그린공원 [사진= 나주시청] |
총면적 6만6142㎡의 월현대산 근린공원은 인공폭포, 초화원, 잔디광장, 어울마당, 야외무대, 배롱나무길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테마의 산책코스가 마련됐다.
소나무, 푸조나무, 자산홍, 핑크뮬리 등 4만9천여 주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 천혜의 자연 경관에 걸 맞는 경관을 조성했고, 산책로에 가로등을 설치함으로써 야간시간 대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공원 내 방범용 CCTV와 유지관리 인력을 충원,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남평 월현대산 근린공원은 자족형 거점도시의 남평 강변도시의 랜드마크”라며, “산책 및 유휴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경제 및 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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