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준성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5일,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사)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회원 30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회는 한국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중국어 관광 통역사 단체이다.
이번 팸투어는 무안공항 국제노선 확대와 칠산대교 개통을 앞두고 중국 관광객 유치 및 서남해안권 연계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초청 팸투어 [사진=영광군청] |
1박 2일의 일정동안 회원들은 불갑사,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백수해안도로, 향하도 칠산타워 등 영광군의 대표관광지를 답사했다.
또한 영광특산품인 모싯잎송편 만들기 체험, 웰니스 명상체험, 한옥체험 등 영광의 맛과 멋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은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여행객을 타겟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행주간 운영,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관광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연수 관광과장은 “휘게라이프(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소박한 삶의 여유를 즐기는 삶), 웰니스가 주목받는 관광트렌드이며 무안공항·칠산대교 개통 등 서남해안권 중심시대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마케팅을 추진하여 영광군이 서해안 시대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s34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