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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내일 총파업...현대차·현대중 노조 간부만 참여

기사등록 : 2019-03-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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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4시 국회 앞 등 전국 14개 지역서 개최

[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예정대로 탄력근로제 확대 저지 등을 위한 총파업에 나선다.

민주노총은 오는 6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탄력근로제 확대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 등을 요구하는 총파업 집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민주노총 로고]

민주노총 지도부는 총파업 집회 직후부터 국회 일정이 종료될 때까지 국회 정문 인근에서 대국회 농성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지난 4일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총파업에 일반 조합원들은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이번 총파업에 대의원 등 확대 간부만 참여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조도 노조 간부만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hw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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