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창대 수습기자 = 삼성생명이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자료=삼성생명] |
올해 미술대회에선 작품을 카메라로 찍어 대회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온라인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한다.
작품 원본을 이미지로 저장해 온라인으로 접수‧심사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생명은 “작품이 훼손되거나 유실되는 경우가 없어지고, 접수가 완료됐는지 확인도 가능하다”며 “통상 1만점이 넘는 응모작품을 심사하는 위원들도 쉽고 정확하게 심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4월5일까지 접수하는 예선은 자유 주제이다. 본선은 5월 18일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1차 디지털 예선을 통과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각 부문별 대상 1명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000명이 수상하며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삼성생명의 청소년 미술대회는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회는 1981년 전국사생실기대회로 시작해 199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 2009년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공모전을 거쳐 지금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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