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 오는 18일까지 서해지방청과 구조장비 등 경비함정 총 27척에 대해 사전 장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해경은 ▲크레인 등 장비 안전 관리 실태 ▲예방정비 이행 여부 ▲고속단정 관리 실태 ▲함정 보급품 및 기관 부속 관리 ▲무기·탄약 안전관리와 진압 장구 등 5개 기능·분야별로 나눠 점검할 계획이다.
경비함정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여수해양경찰서) |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치안의 기본은 정확한 장비 점검에 의한 함정 가동률 100% 달성이라며, “이번 점검단 구성·운영으로 연안 사고 초기대응 경비세력의 장비 고장률 ZERO화에 도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실태점검을 통해 장비의 고장으로 인한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고, 함정 장비 운용자와 정비부서 간 수시 소통을 통해 정비서비스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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