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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일동제약 등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기사등록 : 2019-03-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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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협의회 우수위원 ‘고려아연 공시담당자’ 수상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거래소는 2018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과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곳은 BGF리테일, 대림씨엔에스, 동원시스템즈, NHN엔터테인먼트, 일동제약, 제주항공, 한화손해보험, SK텔레콤 등 8곳이다.

(왼쪽부터)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안현식 NHN엔터테인먼트 CFO, 김태윤 제주항공 상무, 최정환 SK텔레콤 상무, 정용근 대림씨엔에스 전무, 황환조 BGF리테일 상무, 백관영 동원시스템즈 실장, 김영준 한화손해보험 전무, 조석제 일동제약 상무, 노홍윤 고려아연 과장, 라성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사진=거래소]

거래소 측은 “공시 우수법인은 공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IR 개최, 영문공시 및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8개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소는공시제도 개선 실무협의회 우수위원으로 고려아연 공시담당자인 노홍윤 과장을 선정했다. 우수위원은 공시제도 개선 실무협의회 참여와 지배구조보고서 관련 의견제시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선별했다. 

공시우수법인과 우수위원이 소속된 법인에게는 선정 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전자공시시스템 공표 등 우대 조치가 부여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이은태 부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각 공시책임자 및 공시담당자들의 그 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에도 선도적으로 성실공시를 실천하여 증권시장의 건전성 제고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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