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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교통' 파업시 해당 노선에 '전세버스 30대' 투입

기사등록 : 2019-03-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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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부재 해제. 대체노선 등 지정해 적극 홍보하기로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오산교통 파업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이용객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청.[사진=뉴스핌DB]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산교통 노사 양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임금인상안을 놓고 2차 조정회의에 들어간 상태다.

도는 2차 조정 결렬시 7일 첫 차 운행부터 ㈜오산교통 노조의 전면 파업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6일 오후 4시부터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오산교통은 현재 14개 시내버스 노선에 82대, 4개 마을버스 노선에 9대의 버스를 운행 중이다.

도와 오산시는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오산교통이 운영하는 주요 8개 노선에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해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세버스가 투입되는 상세 노선은 오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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