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녹십자지놈은 중국 헬스케어 그룹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와 유전자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안소니 칙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 최고운영책임자(왼쪽)와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이사가 유전자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지놈] |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지놈은 앞으로 2년간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에 유전자검사 전 품목을 공급한다.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는 유전자검사 서비스, 세포치료, 의료 및 뷰티 사업을 펼치는 중국 현지 헬스케어 기업이다. 심천, 하이난성, 홍콩 등 중국 정부가 의료산업 지역으로 육성하는 곳에 거점을 두고 있다.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가 다양한 곳에 거점을 둔 만큼 영업과 마케팅 활동이 확대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는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와의 계약 체결을 계기로 중국 및 홍콩에서도 GC녹십자지놈의 수준 높은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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