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여야가 7일 국회에서 2019년 첫 본회의를 열고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황영철 한국당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장 보궐선거를 안건으로 올려 윤 의원과 황 의원을 각각 외통위와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 의원은 보궐선거에 참여한 의원 253명 중 115명의 찬성표를 받아 선출됐다. 황 의원은 203표를 받았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외교부와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 속하는 법률안, 예산안‧결산과 청원 등 심사, 국정감사 및 조사 등 기타 법률에서 정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과 결산을 심사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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